[파이낸셜뉴스] 할리스커피가 겨울시즌을 맞아 오리온 밀크카라멜과 협업한 '오리온 밀크 카라멜 마키아또'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오리온 콜라보레이션은 '원조와 원조의 만남'으로 의미가 특별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1998년 문을 연 국내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며, 오리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밀크 카라멜을 출시한 브랜드라는 게 할리스커피 측의 설명이다. 오리온 밀크 카라멜은 지난 1979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원조 정통 카라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리온 밀크 카라멜 마키아또는 어릴적 추억이 담긴 간식인 '밀크 카라멜'과 풍미 가득한 '커피'의 뉴트로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고소하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생우유와 크림으로 만든 쫀득한 밀크 카라멜 베이스가 들어가 다채로운 맛의 조화가 돋보인다고 할리스 측은 자평했다.
소비자들의 추억 속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음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맛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할리스커피는 더불어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할리스커피만의 윈터 시그니처 메뉴와 과일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윈터 벨지안 초코와 우리 고구마 라떼 등 겨울 시그니처 음료 2종을 선보이고, 제주산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음료와 겨울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음료도 출시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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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2, 2020 at 08: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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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X오리온, '밀크 카라멜' 겨울 음료 출시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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