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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5, 2020

정총리 "강원·수도권에 예비경보…거리두기 단계 격상 검토"(상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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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한동안 100명대 안팎에 머물렀던 일일 확진자 수가 이번 주말 들어 200명을 돌파하기 시작했다"라며 "정부는 오늘 강원권과 수도권에 예비경보를 내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강원도는 이미 단계격상 기준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단계가 상향되면 우리의 일상이 또 다시 제한되고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불가피하다"라며 "'누란지위'(累卵之危·달걀을 쌓아 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상태)에 처해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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