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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경기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서해5도 5∼10㎜다.
하층의 기류가 모이면서 0시에서 오전 3시 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에도 5㎜ 미만의 비가 올 수 있다.
비 소식과 별개로 남부 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충남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남부 내륙에 있는 공항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고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남해안은 천문조(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에 의하여 일어나는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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