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트, 새로운 수익!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수혜株 완벽정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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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코로나19 수혜주가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갑자기 시작된 전염병이 세계를 잠식하고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대유행이 공식화되며 세계 경제를 마비시켰다. 전염병의 유행으로 사람간의 거리를 둬야 하는 이유로 필수불가결 했던 언택트가 문화로 정착하여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변화로 예상 못했던 수혜가 발생했는데, 그래서 MK톡스타의 박영근대표와 함께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수혜주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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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달과 택배 - 제지 관련주

사장되고 있던 제지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살아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달 수요의 영향으로 포장재에 쓰이는 제지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중국의 폐지 수입 제한으로 폐지가 수출되지 못해 원재료 값이 하락하여 제지의 원료가격이 낮아져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현재 매일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이후로도 생활이 된 언택트 문화가 배달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세가 배달과 함께 증가하는 온라인쇼핑으로 택배물량 증가가 제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신풍제지, 한솔제지 등 제지 관련주를 주목해 보길 권한다.

▷ 2. 먹는 것만이 아니다,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 음료 관련주

올해 상반기 음료업체의 매출 성장이 큰 폭으로 올랐다. 관측사상 가장 길었던 장마와 이어지는 태풍으로 여름특수는 누리지 못했지만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폭증하며,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 피자와 어울리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매출이 증가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음료 구매도 늘어나 매출성장이 도움을 주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물 대용 액상차, 건강음료, 특히 대용량 커피 등 가성비가 좋은 음료들의 인기가 높아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영업이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칠성, 광동제약 등 음료 관련주를 주목해 보길 권한다.

▷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코로나19의 종식은 어려워 보인다.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종식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마치 감기처럼 항상 사람들 옆에 존재할 것이라는 항간의 의견에 점점 사람들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중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돼 시험을 잠정 중단한 것도 코로나19의 백신개발이 쉽지는 않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니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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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20 at 07: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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